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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비아에서 버스타고 두시간 거리에 있는 론다에 갑니다.

어제 예매한 버스. 좌석이 지정이 아니라 일찍 줄서서 운전사 바로 뒤자리에 자리 잡아요.
두시간 정도 달린후 도착.

아침에 커피를 제대로 못마셔 터미널 자로 앞에 있는 커피집에 들립니다.
츄로스를 시켰더니 한무데기 주네요.
츄로스가 짭니다. 쵸코렛딥도 시킬걸...

인포센터를 먼저 들려서 지도를 겟하고, 관광코스에 대한 설명을 들어요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는 짧은데 엄청 깊어요.
계곡밑에까지 다리를 짓느라 고생했겠다.

다리위에서 조는 경치가 압권

다리위 경치를 즐기고, 하이킹 코스를 따라 아래로 내려 갑니다.
여기는 전망대가 아래 있어요

전망대에서 올려다 보는 전경

밑에서 보는게 훨씬 웅장.

다리밑에 까지 가보니 문으로 막혀 있어요. 되돌아 가야죠

이제 마을을 둘러 봅니다

박물관도 있고.. 패스

옛날 여관 같은 건물도 있고

성벽에도 올라가 봅니다

성벽 바로 아래 집에서는 자기 식당에서 팔 포도주를 만드나봐요.
그런데 씻지 않고 짜내요.
원래 그러는건가?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성당

다시 다리로 돌아와 우리가 애정하는 타파스(프랜차이즈) 에 옵니다.
가장 흔한 맥주 상표. 크루즈깜뽀.
하나는 맥주, 하나는 달달한 맥주(adler)

맥주 두잔, 꼬마 샌드위치 두개, 샐러드 하나.. 8.5유로.  싸게 점심을 때워요.
맥주로 배 채우고..

우리가 좋아하는 오징어먹물 샌드위치

옆테이블에서 시킨 10개 샌드위치.
그래봐야 10유로

바로앞에 있는 투우경기장.
지금은 박물관.

광장에 앉아서 쉬다가 버스를 타고 세비아로 복귀

집에 가는중에 수퍼마켓에 들려요.
유명한 납작복숭아.
사다가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여.
다음에 또 살려고 찾아봐도 못 찾았어요.
그리 흔한 과일은 아니네요

저녁으로 어제 그 집.

맥주 두잔과 시금치, 오징어튀김, 멸티튀김을 먹었네요.
양이 너무 적고 불친절.
다신 안가.

밥먹었으니 집에 가서 자야죠.
내일은 드디어 세비아 대성당 갑니다.
세계 3위내에 들고, 스페인 제일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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